제목 |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및 정의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7-12-20 16:10:08 | 조회 | 3194 |
내용 | ★ 과민성대장증후군이란?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기질적인 원인 없이 배변 양상의 변화와 동반된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을 특징으로 하는 기능성 위장관 질환입니다. 따라서 대장 내시경이나 엑스선 검사는 받아 보아도 복부에 원인이 될 수 있는 질환이 별견되지 않으며 만성적 또는 반복적인 불쾌한 소화기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즉, 식사나 가벼운 스트레스 후 복통, 복부 팽만감, 설사 혹은 변비 등의 배변 습관의 변화가 있으며 배변 후에도 잔변감으로 인해 불편을 느낀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가장 흔한 소화기 질환 중의 하나로 전체 인구의 약7~15% 정도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젊은이나 중년의 성인에 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여자가 남자에 비해 많습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은 아니지만 환자의 정신적, 육체적 고통과 함께 사회생활이나 직장생활에 심각한 영향을 미쳐 삶의 질을 현저히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 과민성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대장증후군의 전형적인 증상은 아랫배가 아프고, 배변 습관이 바뀌는 것입니다. 그러나 복통이 심해도 이런 증상은 변을 보고 나면 그칩니다. 점액질 변, 복부 팽만이나 잦은 트림, 방귀, 전신피로, 두통, 불면, 어깨결림 등의 증상도 나타나지만 이런 증상이 몇 개월에서 몇 년씩 계속되더라도 몸 상태는 별 이상이 없습니다. 정상 배변은 사람에 따라 하루에 3번, 혹은 일주일에 3번 정도지만 출혈이 없어야하며, 배변시 경련성 복통이 없어야 합니다. 그러나 과민성대장증후군 환자는 설사 혹은 변비가 있거나, 설사와 변비를 동시에 호소하거나 점액성변을 봅니다. 그러나 대변에 피가 보이거나, 열이 나거나, 체중감소, 계속되는 심한 통증 등의 증상은 과민성대장증후군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설사는 아침 기상 시, 또는 아침 식사 후에 악화되는데 과다한 점액을 포함한 묽은 대변을 3,4차례 본 후 좋아지며, 그 후 하루 동안 편안해 집니다. 또한, 변비 또는 변비와 설사가 동반되는 만성 복통이 동반할 수도 있습니다. 복통은 가벼운 스트레스나 식후에도 유발될 수 있고, 배변 후에도 잔변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그외의 증상으로 심와부(명치) 작열감, 과도한 복부 팽만감, 요통, 무력감, 실신, 심계항진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