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예약 의료상담
제목 | 고민 문의 | 이름 | 자두맘 | ||
날짜 | 2017-12-20 | 조회수 | 1250 | ||
확인 | 완료 | ||||
내용 | 11세 남자 아이인데, 가끔씩 팬티에 변을 지립니다. 어려서는 늘상 그랬었고, 7살 무렵부터는 좀 괜찮아 지는 듯하다가 실수를 하다가 해서 고민입니다. 잘하다가 한번씩 그러기도 하고... 어떤때는 몇일씩 반복해서 실수를 합니다. 이유를 물어보면 놀다가 잼있어서 화장실을 안갔다거나, 화장실이 멀어서, 휴지가 없어서, 친구들이 놀릴까봐 그랬다고 하네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 ||||
답변 |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변을 속옷에 묻는 경우는 대부분이 놀면서 참다가 본인도 모르게 실수를 합니다. 배변습관이 문제가 되는 것인데 이런경우 아이에게 혼을 내지말고 변을 참으면 안되는 이유 (변비,치열-항문이 찢어짐,치질,위생적 문제)를 충분히 설명하고 매일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볼수있도록 유도를 해야합니다.가끔씩 외래로 부모님들이 아이를 데리고 와서 항문에 문제가 있어서 그런것 아닌가하여 이런 문제로 진료를 보는데 항문에는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대부분이 심리적인 원인 입니다.아이가 조금 더 성장해서 본인이 인지할 나이가 되면 본인이 조심하여 증상이 없어지겠지만 변비가 심하게 생길수 있으니 조금씩 고쳐서 나가는 것이좋겠습니다.좀 더 심하면 정신과적 도움도 약간 필요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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