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예약 의료상담
제목 | 항문에 속살이 나온거 같아요 | 이름 | 김희영 | ||
날짜 | 2017-12-20 | 조회수 | 2482 | ||
확인 | 완료 | ||||
내용 |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0살의 여성입니다. 얼마전부터 항문과 질 사이가 쓰라리고 아파서 처음엔 그것이 항문에 이상이 있을거라는 생각보다 질에 염증이 생겨 그러는줄 알았고 언제부터인가 가렵고 탱탱하게 붓기도 하고 통증까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연고를 사서 발랐는데도 증상이 없어지지않아요 변을 볼때도 아프고 평소 앉아있어도 항문주위가 뻐근하고 살이 눌리는듯한 느낌이 들고 계속 신경이 쓰이네요. 변을 보고나서 뒷처리를 하다보면 늘 소량의 피가 묻어납니다. 샤워할때 손으로 만져보니 항문주변에 살같은 것이 두군데나 나와서 만져집니다. 살짝 눌러 보았더니 너무 아프고 몸속으로 들어가지도 않습니다. 예전에도 가끔씩 그런일이 있었지만 2,3일지나면 다시 없어지곤 했는데 이번엔 그렇지가 않아요.늘 항문에 무언가 끼워져있는것처럼 거북하고 변을 볼때는 그주위가 너무 팽팽해져서 통증이 있어요. 자세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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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녕하세요 증상을 말하시는것을 보니 치핵(치질)이 생겨있고 치핵3기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치핵이 예전부터 있었는데 최근에 더 심해진 것 같습니다. 치질의 여러 원인중에 변비나 몸이 피곤하여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화장실에 오래 앉아 있었다거 나 큰 힘을 주어야만 변을 볼 수 있었던 상황에서 항문주변의 혈관과 주변조직이 밖으로 빠져 나오는데 이러면 갑자기 치질증상이 심해집니다. 그리고 변을 힘들게 볼때 딱딱한 변이 치핵을 건드려서 점막에 상처가 나면 피가나거나 항문이 찢어지면 피가 날수있고또 외치핵이 있으면 볼일보고난후 뒤처리를 해도 비데를 쓰지않으면 깨끗이 처리가 안되어 항문이 가렵거나 짓무를수도 있고 여자분 같은 경우에는 항문고 질사이에 가렵고 따가운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배변시에 항문밖으로 빠져나왔다가 배변후 압박이 해소되면 다시 안으로 들어가는 현상이 반복되었으며 이때도 가끔씩 피가 묻어나오게 됩니다. 이번에는 밖으로 튀어나온 상태에서 지속적인 압박으로 혈액순환이 차단되어 조직이 붓게되면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고 통증을 유발한 것입니다. 그리고 온수좌욕과 변비가 생기지않도록 수분섭취 및 식이섬유 섭취를 많이 해주시고 더 심해지지 않도록 해주시는것이 좋겟습니다. 그래도 정확한 치료를 위해서는 병원에 내원하여 진찰후 치료결정을 하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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